테루미사/테루하나 썰
테루시마 유지랑 미사키 하나
테루미사냐 테루하나냐
픽시브에선 照華 테루하나라고 표기하던데
죠젠지는 더 나올 것 같은데
미사키는 더 안 나오겠지...
하이큐 최애 노멀컾인데 ㅠㅠ
1.
센티넬버스나 네임버스로 테루하나 보고 싶다
센티넬버스면 미사키가 가이드고 테루시마가 센티넬.
테루시마가 능청스럽게
어쩔 수 없잖아요, 하나상. 하나상이 안 해주면 언제 능력이 날뛸지 모르는데.
하면서 계속 스킨십 하는 상황이 보고 싶다
2.
커플 귀걸이하는 테루하나
ㅋㅋㅋㅋ
바람 삭 불 때 미사키가 귀걸이 한 거 드러나는데
미사키가 귀걸이한 거 보고 친구가 놀랄 듯
헐 미사키가 귀걸이를 하다니 별일이네 하면서.
대학생이니까 상관 없잖아!
원래 귀 뚫을 생각 전혀 없었는데 순전히 테루시마가 졸라서 뚫은 거라 괜히 미사키가 찔려서 소리 침.
3,
죠젠지가 시합에서 이기고 테루시마가 기뻐하면서 선수들 쪽으로 달려온 미사키 안았으면 좋겠다.
테루시마가 덥석 미사키 안아버림.
시합 이긴 후 기쁨에 취해서 얼싸안고도 한참 후에야 뭐가 이상한지 알 거 같다
사태를 알아차린 미사키는 걍 놀라서
?? 상태겠지
4.
하나상은 바지만 입네요
교복 치마잖아?
아니 교복은 열외.
테루시마가 하나상 치마 입은 거 보고 싶다고 계속 조름.
미사키가 그럼 데이트할 때 치마 입고 온다 해서 기대했는데 롱스커트 입고 와서 약간 실망하는 테루시마.
발목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스커트라서 수비범위가 굉장함.
왜, 치마가 길어서 실망했어?
살짝 얄밉게 뜬 눈으로 미사키가 쳐다보고 테루시마는 아니라고 함.
오히려 잘됐네요.
어? 뭐가?
아니에요~ 아 영화 시작하겠다!
영화 시간 다 돼서 둘이 손 잡고 영화관 들어감.
테루시마가 영화에 슬슬 몰입하는 미사키 슬쩍 바라보다가
슬금슬금 치마에 손 넣는 거 보고 싶다.
영화관에서 소리 낼 수도 없어서 미사키가 야 하고 쳐다보는데 그럼 모른 척하고
아님 엘베 안도 좋다
그렇고 그런 걸 해라.
5.
끈 풀렸슴다 하나상
미사키 운동화끈이 풀렸는데 테루시마가 고개 숙여서 운동화끈 매줌.
왜 안 하던 짓을 하지; 하면서
운동화끈 매주는 뒤통수 멍하니 바라봄.
갑자기 테루시마가 고개 올려서 놀라는 미사키.
보고 있던 거 들켜서 당황해라.
6.
철없는 후배로만 생각했던 테루시마에게 조금 반해서 억울한 미사키가 보고 싶다.
7.
테루시마가 손가락 삐었다고 테이핑 해달라고 해서 미사키가 테이핑 해줌.
테이핑하는데 자기보다 한 마디는 더 크고 손 마디가 단단하게 튀어나와 있어서
아 남자 손이구나
배구를 하는 손이다
테루시마의 손은.
하는 생각하는 미사키.
8.
농구부실에서 뭐 찾다가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라커룸 벌컥 열었다가
의도치 않게 테루시마 알몸 보는 미사키랑 그걸로 내 나체 봤으니 앗 하나상이 책임 져주는 검까? 하고 놀리는 테루시마가 보고 싶다
미사키 얼굴 새빨개져서 말 못하다가
왜 문을 안 잠갔냐고 뭐라 할 듯. ㅋㅋ
9.
머리 내린 테루시마 우연히 밖에서 만난 미사키
미사키가 못 알아보다가 테루시마가 먼저 아는 체 해서 그제야 테루시마인 거 알고 의외라는 표정 지음.
완전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.
머리 넘긴 거보다 평범하게 내린 게 취향이라 살짝 괜찮네 하고 생각하는데 귀신 같이 알아채고
역시 하나상 나한테 반했죠? 그쳐?
하면서 씨익 웃는 테루시마.
아 뭐야 그냥 테루시마가 미사키 놀리는 상황이 좋습니다
10.
마음이 깊어지는 게 싫어서 가벼운 척하는 테루시마랑
또 단순한 놀이네 생각하면서도 끌리지만 쳐내려고 하는 미사키 보고 싶다.
다른 여자한테도 번호 달라거나 하니까 진심을 믿을 수가 없음.
11.
자기 마음 몰랐다가 미사키 은퇴 후 자꾸 빈자리가 눈에 띄고 미사키가 그리워서 찾아와서 귀찮게 구는 테루시마
미사키는 쟨 왜 곤란하게 하나 하고
자기 수험생이고 다들 바쁘니 자꾸 찾아오지 말라고 함
12.
하나상한테 혼나고 싶은 테루시마.
카라노스전 때처럼 하나상이 옆에서 혼내주었음 좋겠다고 생각들 때까 있었으면.